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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업 상사가 자꾸 저한테 기싸움걸고 서운해해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상사는 영포티인데요 상사가 평소에 절 되게 맘에 들어하고 저한테만 유독 기대치가 있어 보였어요. 근데 어느순간 다른 여자또래 팀원과 같은 잘못을 해도 유독 저한테만 실망하고, 전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을 본인을 무시했다고 생각해요..(왜 본인때문이라고 생각할까요?!) 유독 저에게만 기싸움을 걸어요.. 다른 팀원들은 조심히 대해주는데 저는 일부러 제가 서운하게 느끼게끔 굴어요. 누가봐도 의도적으로요. 제가 지한테 서운해하길 바라는게 보여요 그리고 본인도 저에게만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해요. 상사는 절 ㅈㄴ 의식하는데 본인은 티 안낸다고 안내는데 티 ㅈㄴ나요 진짜. 이거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40대 중후반 남성분들.. 이거 심리 아시는분? 진짜 정확히 해석해주세요. 저 일 잘하니까 깔게 없어서.. 인간적으로 서운한걸 자꾸 만들어서 저랑 심리적으로 연결되고 싶은ㄴ거 아니에요?
2026.05.16
답변 6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단순 업무 피드백이라기보다 감정이 섞인 관계처럼 느껴질 만한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 특히 특정 사람에게만 기대치가 높고, 사소한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거나 유독 반응이 큰 경우는 “개인적으로 더 의식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게 꼭 호감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기대·통제욕·인정받고 싶은 심리·세대 차이에서 오는 감정적 반응이 섞인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상사들은 자신이 신경 쓰는 직원에게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감정을 성숙하게 표현하지 못해 괜히 서운하게 굴거나 기싸움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유가 무엇이든 업무 관계에서 특정 직원에게만 감정적으로 대하는 건 건강한 방식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상대 심리를 완벽히 해석하려 하기보다, 너무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고 업무 기준으로 선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괜히 “왜 저러지?”를 계속 분석하면 본인만 더 피곤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차분하게 일관된 태도로 대응하는 쪽이 관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6%멘티분에게 마음이 좀 있으신 것 같습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상무 ∙ 채택률 61%
● 채택 부탁드립니다 ● 글만 보면 단순 업무 피드백이라기보다 감정이 섞인 관계처럼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특히 다른 팀원과 다르게 유독 질문자님 반응에 민감하고, 서운함 표현이나 감정 기복이 질문자님에게만 반복된다면 개인적으로 더 의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그게 꼭 이성적인 감정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기대치가 높은 부하직원에게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사 유형도 실제로 꽤 많습니다. 문제는 이유보다 질문자님이 계속 심리적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업무 선을 명확히 유지하시고, 괜히 맞춰주려 하기보다 담백하게 대응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상대 감정에 계속 끌려가면 더 피곤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 랄랄랄라아이티오티스 엘리베이터코전무 ∙ 채택률 100%
뭔가 피해의식이 있으신 건지.. 좀 이상하기는 하네요. 이럴때는 사실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게 좋기는 합니다. 뭔가 기대치가 높은데 거기에 비해 퍼포먼스가 잘 안 나는 거일 수도 있고, 아니면 뭔가 내적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데 멘티님이 상사에게 본인이 원하는 만큼 잘 대해주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거는 결국 다 예상이다보니 가장 정확한 건 상사 본인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한번 진중한 대화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8%멘티님. 안녕하세요. 상사의 행동은 본인의 감정적 결핍을 부하 직원에게 투사하여 인정과 관심을 갈구하는 전형적인 심리적 의존 상태로 분석되며 이는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선 부적절한 태도입니다. 멘티님의 일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상사 입장에서는 유일하게 본인을 증명받고 싶은 대상이 되어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개인적인 서운함을 느끼고 기 싸움을 거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사가 바라는 정서적 연결을 철저히 차단하고 오직 수치와 결과물로만 대화하는 '공적인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입니다. 상사의 의도적인 태도에 감정적으로 동요하기보다 업무 보고를 더욱 명확히 하고 사적인 반응을 줄인다면 상사도 점차 본인의 행동이 통하지 않음을 깨닫고 심리적 투사를 멈추게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응응아루호(주)사성파워코사원 ∙ 채택률 0%
40대 남자 특유의 히스테리인듯 싶습니다... 그런 경우는 진짜 절대 고쳐지지도 않고 태생이 그렇고 바뀌지 않는 기질이라 사실 무시하는게 가장 심적으로 편하실텐데 이게 말이 쉽지 직장이면 맨날 같이 있고 업무도 같이해서 쉽지 않을듯 싶네요... 근데 본인이 편해지고 싶으면 그냥 아예 개무시하면서 일부러 미친척 하하호호 하는 법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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